與 이훈기 "전당대회,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3파전…金宋 단일화 가능성도"

정치

뉴스1,

2026년 6월 09일, 오전 07:57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정청래 대표,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 뉴스1 DB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17 전당대회와 관련해 '정청래 대표·김민석 국무총리·송영길 전 대표'의 3파전 구도 속에서 정 대표의 연임을 저지하기 위해 김 총리와 송 전 대표가 단일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8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8·17 전당대회가 조기 과열 현상을 보인다는 지적에 "그런 분위기가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했다.

당권 도전에 나설 후보들에 대해선 "정청래 대표는 연임에 도전하겠다고 했고 김민석 전 의원은 총리직을 사임, 전당대회 출마가 기정사실화됐다"고 했다.

또 "여러 가지 일이 있다가 영웅처럼 돌아와 6선이 된 송영길 전 대표도 '호남 민심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는 것을 볼 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3파전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진행자가 "3파전 전망은 여쭤보지 않겠다"고 하자, 이 의원은 "당 안팎에서 '두 분 생각이 같지 않냐'는 시각이 많고 저도 김민석 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가 결국 단일화하지 않겠냐' 싶다"고 했다.

한편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이 '재선거'를 요구한 것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 이유로 "오세훈 후보가 직접 문제를 제기해 수용되면 재선거를 할 수 있을 것도 같지만 승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겠냐"는 점을 들었다.

여기에 "정원오 후보는 공식적으로 패배를 인정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 의원은 "재선거의 경우 선거 결과가 중요하기에 '(투표용지 부족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냐, 안 미쳤냐'라는 면에서 볼 때 (오세훈 후보가 역전했기에) 재선거는 쉽지 않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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