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북중미 월드컵 계기 멕시코 특사 파견…"3번째 개최 축하"

정치

뉴스1,

2026년 6월 09일, 오전 10:44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6.9 © 뉴스1 임세영 기자

청와대는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멕시코에 이재정·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특사 파견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특사단은 현지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을 예방해 멕시코가 세계 최초로 세 번째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에 대한 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와 양국 협력 확대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또 멕시코 의회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경제·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특사단은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한국-멕시코전(6월 18일)에 참석해 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지에서 운영 중인 임시 영사사무소를 방문해 월드컵 기간 중 멕시코를 찾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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