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이어 “각 사전투표소의 선거인 수와 후보자별 득표수, 무효투표수 등 전체 투표 데이터는 서로 달라 특정 후보자의 득표수 일부가 일치한 것은 우연한 결과로 볼 수 있다”며 “해당 10개 관내사전투표함은 각각 서로 다른 개표소에서 독립된 개표경로로 집계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표결과, 투표지분류기가 1차로 분류한 후보자별 득표수와 재확인대상투표지(선거인의 다양한 기표행태 등으로 별도의 판단이 필요하여 분류를 보류한 것)를 심사·집계부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수작업으로 분류·합산하는 단계에서 결과적으로 두 후보의 표수가 같아진 것”이라며 “서로 다른 장소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집계한 결과가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전남선관위)
여수시 삼일동과 신안군 하의면에서는 민 후보가 506표, 이 후보가 42표로 같았으며 보성군 노동면과 신안군 팔금면에서는 민 후보가 356표, 이 후보가 42표로 동일한 득표수를 기록했다.
화순군 이양면과 강진군 병영면에서도 민 후보가 444표, 이 후보가 46표로 동일한 득표수를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선관위는 “개표의 모든 과정에는 각 정당과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들이 개표 전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부정 개표나 조작이 개입할 틈이 없는 구조”라며 “확률적으로 희박하다는 이유만으로, 각기 다른 장비와 인력을 통해 공정하게 집계된 투표 결과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확산하는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사진=인천선관위)
송도1동과 송도2동의 관내 사전투표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각 3030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는 10440표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선관위는 전날 언론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2개 동의 관내 사전투표 결과가 일치해 조작된 것처럼 주장하지만 상세 내역을 보면 전체 투표자 수와 나머지 표수는 모두 다르다”고 거듭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광역시장 선거 송도 1동과 2동 관내 사전투표에서 유정복, 박찬대 민주당 후보 득표수가 완전히 일치했다. 이렇게 일치할 확률이 5억 9000만분의 1”이라며 “광주·전남 통합시장 선거에서는 두 후보의 투표수가 똑같은 지역이 무려 10곳이나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