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伊 대통령 영애와 차담…“문화예술 교류 확대 기대”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12일, 오전 12:53

[로마=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11일 오전 현지시간 퀴리날레 대통령궁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의 영애 라우라 마타렐라 여사와 만나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라우라 여사는 작고한 어머니를 대신해 2015년 마타렐라 대통령 취임 이후 영부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탈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의 딸인 라우라 마타렐라 여사와 로마 대통령궁에서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안귀령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두 여사가 퀴리날레궁에서 친교 일정을 가졌다고 밝혔다. 라우라 여사는 김 여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퀴리날레궁은 이탈리아의 역사와 공화국의 정신, 예술적 전통이 함께 깃든 공간”이라며 “이번 만남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라우라 여사와 함께 퀴리날레궁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당대 최고 건축가들의 손길이 더해진 뜻깊은 공간을 직접 둘러보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화답했다.

두 여사는 나폴레옹 소응접실, 비페티 도서실, 뮤직홀, 파올리나 경당 등 퀴리날레궁의 주요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궁에 담긴 역사와 문화적 의미, 예술적 가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