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이 같이 밝히면서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 관계자들이 11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들고 건물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이 대통령은 통상 목요일에 개최되는 대수보 회의도 귀국 다음날인 6월 19일 금요일에 소집했다”면서 “19일 대수보 회의 주재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체계 점검”이라고 덧붙였다.
강 수석 대변인은 “이를 통해 대통령은 귀국 즉시 민생과 국민 안전을 1순위로 챙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순방 기간 중 이례적인 국내 현안 챙기기에 청와대 측은 “출국 전에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약 열흘 간의 순방 동안 국정 공백을 사전에 막겠다는 의도다.
청와대 관계자는 “순방 중에도 한국에서는 여러 현안이 있고, 그 현안을 챙기기 위해 화상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면서 “APEC 등 청와대 내부 참모진들이 나뉘어 있을 때 여러번 (화상회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연장선에서 이번 대통령 주재 회의도 끊김없이 진행이 되는 것이라고 이해해주면 될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SNS 등을 통해 국내 현안에 대한 본인 의견을 밝히는 등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한 예로 지난 10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율이 지방선거 전보다 하락했다는 점을 공유하면서 “더 넓게 벌리고 더 많이 포용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