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원내대표 발언을 듣고 있다. 2026.6.10 © 뉴스1 안은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정부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는 지난 9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제한적으로 남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 내 강경파는 전면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검찰에 대한 견제도 중요하지만 권한배제 때문에 국민이 피해를 봐야겠느냐"라고 지적하면서도 "국회로 넘겨 논의를 해보고 정부 입장을 어느 쪽으로 고집하진 않겠다"고 한 바 있다.
다만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정 대표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입장에 대해 "(원내와) 충분한 소통이 안 된 것 같다. 향후 원내 지도부에서 충분한 숙의가 있을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이주희 원내대변인도 "보완수사권 폐지 자체에 대한 논의는 원내에서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했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