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에 지지율 역전 민주 "내부 불협화음 인정…책임 통감"

정치

뉴스1,

2026년 6월 15일, 오전 11:18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6.12 © 뉴스1 신웅수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5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자세를 낮췄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의 결과나 선거 이후의 평가나 과정에서 여러 가지 내부의 불협화음 있었다는 것도 인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정책적인 측면이나 정무적인 측면이나 모든 상황에 대해 저희가 살펴보고 성찰하고 반성하고,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정말 신중히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면서 "다시금 분발해 열심히 하도록 저희 당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38%로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에 30%대로 내려앉아 현 정부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2%포인트(p) 오른 44.3%로 현 정부 들어 최고치를 보였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6.3%p까지 벌어져 오차범위 밖 국민의힘이 처음으로 우세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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