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스위스 근위대 도열 속 교황궁 도착…레오 14세 교황 면담

정치

뉴스1,

2026년 6월 15일, 오후 06:14

이재명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과 면담하기 위해 바티칸 사도궁에 도착하고 있다. 2026.6.15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바티칸 사도궁 야외광장에 도착했다. 야외광장에는 스위스 근위대 13명이 도열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신형식 주교황청 대사 등이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쥐색 정장에 희색 셔츠를, 김 여사는 검은색 투피스 차림으로 단정한 차림으로 교황청 측 환영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교황청 궁내원장인 페타르 라지지 대주교와 인사를 나눈 후 교황궁으로 입장했다.

이 대통령은 레오 14세 교황과 단독 면담에 이어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도 마주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국제 평화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레오 14세 교황에게 한반도 평화에 역할을 해주길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7년 서울세계청년대회 계기 교황의 방한이 예상되는 만큼 이 대통령이 레오 14세 교황에게 방북을 요청할지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과 면담하기 위해 바티칸 사도궁에 도착, 교황 의장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6.15 © 뉴스1 허경 기자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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