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울 등 5곳 전면 재선거 소청”…긴급 최고위 의결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15일, 오후 06:37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정점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15일 지난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5개 지역에 대해 전면 재선거를 요구하는 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 논의 결과, (문제가 된 지역에 대해) 전면 재선거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당 지도부가 재선거 소청을 진행하기로 한 대상 지역은 투표용지 부족 문제가 발생한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울산, 광주·전남 등 모두 5개 지역이다.

최 수석대변인은 “선거 소청권자는 당대표다. 이에 따라 최고위 의결을 거쳐 국민의힘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선거 소청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는 장동혁 당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해 해당 사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원내에서는 서울시를 빼고 하는지, 안 빼고 하는지 의견이 있던 부분은 있었다”면서도 “그 외에는 일치된 부분으로 결론났다. 전국에서 문제된 곳 전면 재선거”라고 했다.

아울러 “원내대표가 참석해서 원내 의견도 전달주신 사항”이라며 “원내 의견도 충분히 반영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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