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첫 세션인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Forging New Partnerships and Rebuilding International Solidarity)’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가운데),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이사회 본부에서 디지털 통상 협정(DTA) 서명식을 마친 뒤 손을 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이재명 대통령,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마로스 셰프초비치 통상 경제 안보 집행위원. (사진=연합뉴스)
이번 세션에는 G7 회원국과 한국·인도·브라질·케냐·이집트 등 초청국 정상들이 참석한다. 또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와 시디 올드 타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도 함께해 국제 개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석국들은 최근 국제 개발원조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개발협력을 지속·강화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한다.
이 대통령은 개발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공여국의 공적 재원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여국과 수원국 간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 구축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수원국들이 공적 재원을 마중물로 활용해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 자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구상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개발협력 지원 사례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AI 분야 협력 비전도 공유한다. 각국 간 기술 격차가 다시 경제적 격차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축과 ‘글로벌 AI 허브’ 조성 등 한국 정부의 구상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확대회의 참석 이후 프랑스 측이 마련한 음악회와 공식 만찬 등 환영 행사에도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