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獨 총리와 정상회담…G20 이후 7개월만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17일, 오전 02:40

[에비앙=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한·독 협력 관계 격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장에서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이재명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앞줄 왼쪽부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독일과 대한민국은 많은 영역에서 서로 협력하고,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국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독일이 정말 이전과 다른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메르츠 독일 총리는 “저희 양자 관계가 굉장히 좋은 편인데, 대한민국이 독일에서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지금까지 협력도 좋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10월 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그때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협력 방안에 더해 최근 중동 정세를 포함한 국제정세의 안정 방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과 메르츠 총리의 회담은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회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