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이재명' 영상 캡처
해당 영상에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만찬 직후 이 대통령과 마타렐라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엘칸 페라리 회장 등이 화기애애하게 차담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 회장은 이 대통령에게 엘칸 회장을 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등 여러 브랜드를 보유한 스텔란티스 회장이기도 하다고 소개하며 “27년 된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엘칸 회장은 마타렐라 대통령에게 이 회장을 소개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마타렐라 대통령과 페라리와 관련해 대화를 이어가다가 김 여사를 가리키며 “우리 아내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김 여사에게 “페라리 제조하는 회사 회장님이시래”라며 엘칸 회장을 소개했고, 김 여사는 “아! 내가 좋아하는 거”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 여사의 말에 이 대통령과 마타렐라 대통령도 웃음을 터뜨렸고, 엘칸 회장은 김 여사에게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다.
그러자 김 여사는 “만나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저도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라고 답해 다시 한 번 현장에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유튜브 '이재명' 영상 캡처
과거 페라리의 사외이사를 지낸 것으로 알려진 이 회장은 행사 전 엘칸 페라리 회장과의 인연에 대해 “저희가 디스플레이 납품을 한다”며 “(엘칸 회장은) 페라리뿐 아니라 스텔란티스의 회장이기도 한데, 스텔란티스와 삼성 SDI가 배터리 합작 공장도 같이 짓고 있다”고 말했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은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시장이자 고향과 같은 국가”라고 친근함을 표하며 “전통적 럭셔리카 진출 외에도 전동화·디지털화에서 한국과 공동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협업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 16일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확대회담과 환영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