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韓, 張사퇴보다 복당이 우선…張사퇴 뒤 곧장 전대하면 누가 막나"

정치

뉴스1,

2026년 6월 18일, 오전 07:39


2024년 10월 10일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인천시 강화군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장동혁 최고위원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 2024.10.10 © 뉴스1 김명섭 기자

보수성향 정치 평론가인 서정욱 변호사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 측에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퇴진보다는 한 의원 복당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서 변호사는 17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나와 "(2028년 4월 23대) 총선을 위해선 단일대오로 가야 하기에 올 연말이든 내년 초든 한 의원을 복당 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준비에 1년은 걸리기에 내년 8월 전당대회를 앞당겨 내년 2~3월쯤 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때 (복당한) 한동훈이 나오고, 장동혁 나오고 오세훈 서울시장 측에서도 대리인이 나와 진검승부를 통해 최정예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변호사는 "제가 장 대표라면 진짜 나쁜 마음을 먹고 사퇴한 뒤 당헌·당규를 개정해 '2년짜리 전당대회 하자'고 하면 장 대표가 당선되고 공천권이 넘어간다"면서 "한동훈이 복당을 안 한 상태에서 장 대표가 사퇴하고 새로 전당대회를 연다? 그럼 한동훈계에서 막을 사람이 누가 있느냐"라고 따졌다.

서 변호사는 "지금 장동혁과 게임이 될 사람은 한동훈밖에 없기에 한동훈 측은 복당을 우선시해야 한다"면서 "그러고 나서 한 의원이 당대표 후보로 나와 장동혁과 붙으면 된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장 대표의 조기 사퇴가 한동훈 측에게도 좋지 않다"는 것으로 장 대표의 사퇴 전선에 앞장서고 있는 친한(친한동훈)계를 밀어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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