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수진 "오세훈과 선거소청 최종 합의…당 7곳, 개별후보 4곳 등 11곳"

정치

뉴스1,

2026년 6월 18일, 오전 09:45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관련 결심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6.17 © 뉴스1 오대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도 국민의힘의 선거소청 신청에 최종 동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 대변인은 18일 KBS라디오 '전격 시사'에서 "오세훈 시장 측에서 '재선거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주셨다"며 "하지만 소청은 실제 문제가 있나, 없나를 들여다보는 것이자 증거 보존에 대한 신청이기도 해 결국 서울시도 같이 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가 됐다"고 알렸다.

최 대변인은 "선거 소청의 경우 선거인, 후보, 당 이렇게 세 군데서 이의 신청, 소청을 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당 차원에서 7곳(서울·경기·인천·부산·울산·전남광주·충북)과 후보자가 제기한 4곳(대전·충남·세종·전북) 등 11곳에 대해 선거소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의원총회 분위기와 관련해 최 대변인은 "한동훈 의원 복당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동욱 의원이 '내가 최고위원이 되는 데 도와준 것도 없지 않냐. 그런데 단체로 물러나라고 말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식으로 라디오 등에서 말하지 말고 직접 나한테 와서 하라'고 억울해했다"며 비당권파인 우재준·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께 신동욱· 김재원 최고위원까지 사퇴, 장동혁 지도부가 붕괴될 것이라는 일부 전망이 틀렸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다만 "어제 의원총회에선 (장동혁 대표) 거취에 대해 '물러나는 것이 맞지 않냐'는 이야기가 더 많았었던 것 같다"며 사퇴를 요구한 의원들이 좀 더 많았음을 인정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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