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국조특위 첫 회의…위원장에 野윤상현 선출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18일, 오전 11:40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할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18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위’(선관위 국조특위)는 국회에서 열린 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장 및 여야 간사를 선출했다.

여야 합의로 선출된 윤 위원장은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선관위의 단순한 행정 착오를 넘어서는 정말로 선관위의 해체까지 고려해 볼 만한 최대 중차대한 참사”라며 “국회 차원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서 사태 발생 원인부터 차후 수습 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그 책임 소재를 명명백백히 가려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당 간사는 윤건영 민주당 의원, 야당 간사에는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윤 간사는 “국정조사를 통해서 국민의 참정권이 온전히 보장될 수 있도록 그리고 철저한 제도 개혁을 통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 간사 역시 “철저한 진상조사 그리고 책임 소재를 명백하게 밝히고 앞으로 또 이런 차후에 이러한 유사한 사례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에서는 윤건영 간사 외에 이해식·김영배·전용기·김성회·김용만·양부남·이기헌·김남희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상현 위원장과 서범수 간사 외에 김은혜·신동욱·박수민·주진우·최보윤 의원이 참여한다.

비교섭단체에서는 비교섭단체에는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각각 참여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선관위 국조특위 국정조사 계획서를 합의처리한다. 조사 대상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급 지역별 선관위로 45일간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조사기간을 늘릴 수 있다.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장을 맡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사진 = 연합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