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 비교섭 원내대표들 회동…"불이익 없도록 하겠다"

정치

뉴스1,

2026년 6월 18일, 오후 02:05

조정식 국회의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조 의장,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2026.6.18 © 뉴스1 신웅수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은 18일 비교섭단체 원내대표들에게 "상임위원회 배정 등에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와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국회의 본질은 정당의 크기와 관계없이 국민의 다양한 뜻을 국정에 담아내는 것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장은 "비교섭단체의 목소리가 국회 운영에 충실히 반영될 때 국회는 다양성이 보장되는 국민 주권 국회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앞으로 비교섭단체의 의정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강조했다.

조 의장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에 대해 "비교섭단체 원내대표들께서도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규명에 함께 협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번에는 일찌감치 정개특위(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줬으면 하는 부탁을 드린다"며 "교섭단체 (기준) 완화도 기억해 주시고 꼭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도 "일찌감치 정개특위를 구성해서 제대로 된 제도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개혁신당이 비교섭단체 안에서도 적절한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잘 살펴봐 달라"고,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기본사회라고 하는 국정과제의 완수를 위해 국회에서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는 "후반기 국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AI 불평등 시대에 대응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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