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비공개 회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정무수석실의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체계 및 추진 방향’을 시작으로 경제성장수석실의 ‘경제 분야 자연재해 대비 대책’, 사회수석실의 ‘사회 분야 자연재해 대비 대책’, AI미래기획수석실의 ‘기후환경 분야 자연재해 대비 대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 대통령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체계’ 중 빗물받이 등 재해위험시설 점검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충분히 예측 가능했던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그 책임을 엄히 묻되, 반대로 재난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한 부처에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풍수해 등으로 이재민이 발생할 경우 주거지원 대책 중 하나로 검토 중인 모듈러 주택을 활용한 이재민 주거지원책을 보고받고, 이전 설치가 가능한지와 100호 제작 시 필요한 예산 규모를 경제성장수석에게 묻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강릉을 예로 들며 가뭄에 대비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됐는지 기후에너지환경비서관에게 확인했다. 이어 대체 저수지 확보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준비돼 있는지 점검하며 국민들이 지난해와 같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G7 참석·유럽 순방 결과 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