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선관위 개혁 '원포인트 개헌' 국회 돌아가면 본격 논의"

정치

뉴스1,

2026년 6월 22일, 오전 10:34

김민석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6.22 © 뉴스1 김명섭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인해 제기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개혁에 관해 "원포인트 개헌을 본격적으로 국회에서 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총리를 그만두고 국회에 돌아가면 본격적으로 두 가지를 하려고 한다"며 그중 하나로 이를 제시했다.

그는 "이와 관련한 진지한 여와 야 전문가들의 토론을 지속 추진하겠다. 국민의힘에서도 여러 문제의식이 있으리만치 진지하고,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제기한다"며 "반드시 국민 대다수가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는 이 문제만큼은 여야가 합의해서 원포인트 개헌을 통해서라도 우리 사회가 인정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총리는 "우리 사회, 그리고 정치권 정당들이 청년, 대학생과의 대화나 소통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이번 참정권 문제와 관련해서 청년 주도의 사회적 공론화를 지원해 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그 제안을 대학생 단체에 드렸다"며 "제가 총리직을 그만두게 되지만, 주로 사회적 대화를 담당하는 총리실과 국무조정실에도 이 문제를 특별히 챙겨줄 것을 요청하고 계속 국회에서 확인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참정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청년들이 주도하고 선도하고 정부가 뒤에서 지원하는 방식의 노력을 해보겠다"며 "참정권 문제를 넘어서서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청년들의 어려운 문제를 제가 지난 1년간 가장 신경 써 온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정권 문제를 계기로 청년들이 직접 나서서 청년 문제를 토론하는 플랫폼을 그동안도 추구해 왔고, 오늘 주례보고 때도 대통령께 특별히 제안할 것이 있고, 국회와 당에 돌아가서도 이 문제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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