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대통령이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 X에 쓰신 글, 유럽순방 다녀와서 한 기자회견 등을 종합해보면 지금 민주당 지도부가 그동안 당 운영을 잘못해왔다는 평가를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이 송영길 의원을 향해 ‘정청래가 나가면 나도 나간다, 이건 우섭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비서실장으로서 그런 발언을 하는 건 입장은 이해한다”면서도 “비서실장이 본연의 일을 더 잘하려면 차가운 민심과 당심을 당 대표께 직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하는 이건태 의원(사진=뉴시스)
그는 “이재명 정부를 완벽하게 지원해 주는 뒷받침해 주는 지도부로 빨리 구성이 돼야 한다”면서 “그래서 전당대회 때 빨리 수습이 되면 대통령 지지율도 다시 회복되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차기 지도부 출마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이번 지선 때 제가 전남이나 경기 북부의 격전지를 가서 지원 유세를 하면서 ‘당 운영이나 선거 진행 과정에서 문제점이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또 최근 대통령이 여당으로 책임 포용 얘기도 하셔서 출마 여부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