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안보 동행' LIG D&A, 6.25 참전용사 헌정 사진전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23일, 오후 03:03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가 창립 5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특별 사진전을 마련했다.

LIG D&A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LIG D&A 5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헌정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Remember, Respect, Reconnect-영웅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고귀함을 존경하며, 평화의 미래를 연결하다’를 부제로,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에 계승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장에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안보와 함께 성장해온 LIG D&A의 발자취와 함께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참전용사 예우 및 보훈 활동을 기록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LIG D&A는 매년 국립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개최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서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맺어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묘역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추모 활동을 비롯해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터스 게임 후원, 중앙보훈병원과 연계한 국가유공자 지원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에티오피아 등 한국전쟁 참전국을 직접 찾아 생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LIG D&A 창사 5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헌정 사진전 전시 모습. (사진LIG D&A)
이번 사진전은 참전용사 기록 프로젝트 ‘프로젝트 솔져(Project Soldier)’를 이끄는 사진작가 라미(Rami)와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중환 작가가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라미 작가는 국내외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기록하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미래 세대에 전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올해 3월에는 LIG D&A의 후원으로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사진 촬영과 기록 작업을 진행했다.

신중환 작가는 프랑스와 영국, 튀르키예의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촬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을 한지에 인화해 한국적 정서와 예우의 의미를 담아냈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많은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전시를 찾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쟁기념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은 제외된다.

LIG D&A 창사 5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 헌정 사진전 전시 모습. (사진LIG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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