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고환율, 모든 국민의 삶 어렵다는 건 단선적 의견…고물가 잡아야"

정치

뉴스1,

2026년 6월 26일, 오후 12:37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6.26 © 뉴스1 황기선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고환율 문제에 관해 "고환율로 인해 어려움이 사업적으로 있는 부분이 있는데, 한편으로는 수출하는 단계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라며 "이걸 단순히 모든 국민의 삶이 어렵다고 말하기엔 너무 단선적 의견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고환율로 전 국민의 재산이 날아가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냐'는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이 "국민의 주장이 잘못된 거냐"고 되묻자 한 후보자는 "기업의 상황에 따라 어려운 환경이 있을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좋은 환경이 있을 수 있어서 복합적으로 봐야 한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 후보자는 "물가는 정말 중요하게 잡아야 하는 부분"이라며 "물가가 전반적으로 좀 올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중동전쟁 이후 모든 나라 물가가 굉장히 많이 올랐고, 석유가격 관련해서는 정부가 지금까지 최고가격제로 관리하면서 그래도 나름 굉장히 잘 관리하느라 애써왔다"라며 "물가가 높은 상황이란 것에 대해 부정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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