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6.25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에 대해 "이제 남은 배는 5척"이라며 "이중 수리 중인 나무호와 화물 문제로 잔류 의사를 밝힌 1척 등 2척을 제외한 3척도 주말 안에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억류 상선과 선원들이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밤잠을 설치며 소통 협력에 애쓴 외교부와 안보실, 국정원의 노력이 크고 주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관련 부처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여러분께도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국 선사가 운용하는 선박 8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빠져나와 현재 정상 운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박은 총 13척에서 5척으로 줄었다.
앞서 지난 24일 4척, 25일 5척이 해협을 통과한 바 있어, 최근 3일간 총 17척의 선박이 안전하게 이동을 마쳤다. 지난 2월 해협 봉쇄 이후 현재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우리 선박은 총 21척이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