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사진=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올해까지는 2만 장이 될 것 같고, 내년 예산에도 한 1만 장 정도 들어갈 것 같다”면서 “그러면 내년까지 3만 장까지는 된다”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사실 그것도 속도가 너무 느린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GPU 부족 문제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GPU 부족 문제는 점점 대규모로 필요할 것 아니냐”며 “필요하면 우리가 혹시 추경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재원도 추가로 발생하는 것 같은데 보완을 좀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방 조달 체계의 경직성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첨단 무기 분야는 6개월, 1년도 사실은 길다”며 “연구 개발하고 시작했다가 승인 날 때쯤 되면 새로운 기술이 개발된 상태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드론 등 첨단 장비에 대해서는 완제품 구매보다 부품 교체와 성능 개량이 가능한 방식으로 예산 낭비를 줄이는 방안도 주문했다.
신안보 산업에 대한 정부 투자 방식도 다변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빌려주는 것과 지원만 있는데 위험을 감수한 투자를 하자”며 “실패하면 지원금이라 치고, 성공하면 그냥 줄 게 아니라 일종의 몫을 취득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신안보 분야에서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기업 5개를 2030년까지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매출 1000억 원 기업 50개를 육성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인공지능(AI), 드론, 사이버 안보, 우주항공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을 키워 한국을 글로벌 신안보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