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6.3.8 © 뉴스1 이승배 기자
친이재명(친명)계로 분류되는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유튜버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딴지일보 게시판에 이재명 대통령의 장애를 희화화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며 삭제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씨를 '김어준 공장장님'이라고 지칭하며 "지지층이탈, 범진보통합을 운운하기 전에 이런 게시물부터 즉시 삭제하고 재발 방지에 나서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이는 앞서 유시민 작가가 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이 대통령이 국정운영 지침으로 포용·통합을 강조하며 중도 보수 확장에 나선 것을 비판하자 공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급기야 딴지일보 게시판에 이 대통령의 장애를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그림까지 등장했다"면서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정치적 풍자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며 "장애를 비하의 소재로 삼는 순간, 그것은 풍자가 아니라 범죄이고 혐오"라고 지적했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