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특검·재선거 이뤄내는 게 내 사명…끝까지 싸울 것"

정치

뉴스1,

2026년 6월 28일, 오후 11:1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봉쇄 시위를 하고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16 © 뉴스1 김도우 기자

국민의힘 안팎의 사퇴 요구에 직면한 장동혁 대표가 28일 "특검을 쟁취하고, 재선거를 이뤄내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것이 정치가 광장의 함성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이다. 나는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날도 잠실 올림픽공원 시위 현장을 찾은 장 대표는"사실 아직 몸이 꽤 힘들다. 오늘은 도저히 못 나올 것 같았다"며 "잠시 몸을 뉘었는데, 스마트폰에서 함성이 들렸다. 그래, 나가야지. 주섬주섬 몸을 추슬러 다시 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한 달이 다 돼가는데, 함성은 전혀 잦아들지 않았다. 애국가 소리는 오히려 더 뜨거워졌다"면서 "시간이 갈수록 시민들의 결의가 더 단단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오길 잘했다. 오히려 힘이 난다"며 "지치지 말자. 다시 마음을 다잡는다"고 적었다.

장 대표는 "시민 여러분, 함께 싸워달라"라면서 "자유민주주의를 함께 지켜달라.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 이후 잠실 올림픽공원을 비공개 일정으로 꾸준히 방문했으며, 지난 18일부터 엿새간 입원했다가 퇴원한 뒤에도 몇차례 시위 현장을 찾은 바 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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