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자료=리얼미터)
리얼미터 측은 “선관위 투표지 부실관리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고환율·고물가·부동산 시장 불안 등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부·울·경에서 4.3%p, 광주·전라에서 1.7%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70대는 1.7%p, 40대는 1.3%p, 60대는 1.1%p 각각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주 연속 상승하며 양당 격차가 2.2%p에서 1.0%p로 좁혀졌다. 2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을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42%, 민주당은 41%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3.7%,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5%, 기타 정당은 2.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6.9%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으나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전라와 대(對)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조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2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정당 지지도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당 지지도(자료=리얼미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