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김한규 "野 총리 인청특위 또 불참하면 與 주도 인청보고서 채택"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30일, 오전 08:39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힘의힘 불참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채택할 수도 있다고 30일 예고했다.

김한규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인사청문회법을 준수하는 선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어제(29일)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이었다. 어제 오후 인청특위 회의를 열어 국민의힘이 참석하기를 기다렸으나 끝내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다시 회의를 열어 국민의힘이 참석하기를 요청할 예정인데, 불참을 하게 되면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주도로 보고서 채택을 고려 중”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국무총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동의를 받아야 임명될 수 있다. 보고서는 동료 의원들이 동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작성하는 자료이니, 필요하면 적격, 부적격 의견을 기재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오늘 인청특위에서 보고서 채택을 하고, 본회의에서 동의 표결까지 마무리해야 한다”며 “한성숙 총리 후보자가 신속히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개최한다. 해당 본회의에서 한성숙 총리 후보자에 대한 동의안이 처리될 전망이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한성숙)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한성숙)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