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8·17 전준위 첫 회의…"계파 넘어 당원주권 구현할 것"

정치

뉴스1,

2026년 6월 30일, 오전 11:11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30 © 뉴스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차기 당대표를 뽑는 8·17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 첫 회의를 열고 계파 갈등 없는 전당대회 관리를 다짐했다.

송옥주 전준위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준위 첫회의에 참석해 "계파를 넘어 당원 주권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전당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부위원장은 "후보 간 경쟁 역시 소모적인 경쟁이나, 네거티브가 아니라 정책과 비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갈등이 아니라 통합으로, 분열이 아니라 혁신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전당대회는 단순한 당내 행사가 아니라 국민께 책임 있는 집권 세력의 모습과 미래 비전을 분명히 보여드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청년을 비롯한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준위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과 시도당 순회경선 등 일정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합쳐 70%, 국민 여론조사 30%로 반영 비율을 정하되 대의원과 권리당원은 동일한 비율이 반영되는 1인 1표제가 적용됐다.

민주당은 전날 이학영(4선) 의원을 전준위원장, 맹성규·송옥주(3선) 의원을 전준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총괄본부장은 최기상·정태호·권향엽·김동아·모경종·이연희·조인철·박지혜·백승아·서미화·김윤 의원과 김한나 변호사, 여준성 강원 원주시갑 지역위원장, 박희정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위원장이 맡았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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