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한성숙)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있다. 2026.6.30 © 뉴스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 경과 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한 후보자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열렸다.
민주당 소속 백혜련 특위 위원장은 "어제(29일)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국민의힘에)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했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오늘 단독으로라도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국무위원 후보자 등에 대한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한 후보자 보고서 채택 시한은 전날까지였다.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인준은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은 161석을 확보하고 있어 본회의에서 인준안 단독 처리가 가능하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서 한 후보자 인준안을 처리할 전망이다.
cho1175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