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8·17전준위 첫회의…시도당 순회경선 8월1일부터(종합)

정치

뉴스1,

2026년 6월 30일, 오후 12:30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원회 1차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6.30 © 뉴스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차기 당대표를 뽑는 8·17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시도당 순회 경선을 8월 1일부터 3주간 진행하기로 했다.

전준위 대변인으로 선임된 이연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 종료 뒤 취재진과 만나 이를 포함한 의결 사항 등 결과 브리핑을 했다.

전준위는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 주 2회 전체 회의를 하고, 주요 사항이 결정되면 통상적인 주 1회 회의를 열고 분과 회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의결 사항은 5가지로, △전당대회 8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 △6개 분과 구성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등록 16~17일 진행, 19일까지 지역당원대회 개최, 21일 예비경선, 8월 1일부터 3주간 시도당 순회경선 △지역위원회 선출 전국대의원 총규모 및 △배분안 등이다.

분과는 총 6개로 △기획 최기상 △조직 권향엽 △총무홍보 맹성규 △강령정책 정태호 △당헌당규당무발전 송옥주 △청년미래 모경종 의원이 각 위원장을 맡는다.

시도당 순회 경선은 8월1일 충남·충북·대전·세종, 2일 울산·부산·경남,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북·광주·전남, 16일 경기·서울 순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합쳐 70%, 국민 여론조사 30%로 반영 비율을 정하되 대의원과 권리당원은 동일한 비율이 반영되는 1인 1표제가 적용됐다.

이 대변인은 "(대의원) 총 1만52명에 대해 의결했다. 선출직 대의원 총규모는 7620명으로 하고, 총규모의 100분의 80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24명을 균등하게 배분한다"며 "100분의 20은 최근 실시한 전국 선거 백분율에 비례한다. 국회의원 선거구별 당원 수에 비례해 40%를 배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차 전체회의는 내달 2일 연다.

이 대변인은 "2차 회의 안건은 예비경선 관련 당선인 수, 방식, 선거인단 반영 비율, 이번에 전략 지역에 가중치를 두기로 한 부분"이라며 "대표·최고위원 선출 방법, 경선방식, 대표·최고위원 후보 기탁금 규모, 당선인 결정 방식, 결선투표일지 선호투표일지 등을 2, 3차 회의에서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결선투표를 할 경우 일정에 대해서도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송옥주 전준위 부위원장은 이날 첫 회의 모두발언에서 "계파를 넘어 당원 주권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전당대회를 만들겠다"며 "후보 간 경쟁 역시 네거티브가 아니라 정책과 비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이 아니라 통합으로, 분열이 아니라 혁신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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