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전당대회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30% 반영…내달 16~17일 후보등록

정치

이데일리,

2026년 6월 30일, 오후 03:20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차기 당대표를 뽑는 8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권리당원과 여론조사 비중을 각각 70%, 30% 반영키로 했다. 또 후보등록은 오는 7월 16~17일 이틀간 진행한다.

송옥주 전준위 부위원장은 30일 열린 전준위 회의에서 “이번 전대는 선거인단 구성과 반영방식의 변화를 추구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송 부위원장은 “전체 반영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합쳐 70%, 국민 30%로 한다”며 “대의원·권리당원 표를 동일한 기준으로 반영해 당원주권의 원칙을 보다 분명히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직전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의 1표가 권리당원 20명의 표와 맞먹었는데 이번 전당대회부터는 같은 한 표가 된 것이다.

아울러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8월17일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은 16~17일 이틀 간 진행된다.

또 시도당 순회경선은 8월1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

1일 충남·충북·대전·세종, 2일 울산·부산·경남,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북·광주·전남, 16일 경기·서울에 이어 17일 대전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연다.

한편 이날 전준위에서는 8·17 전당대회 대전컨벤션센터서 개최 외에 △기획·조직·총무홍보·강령정책·당헌당규당무 발전·청년미래 등 6개 분과 구성 △지역위원회 선출 전국대의원 총규모 △지역위원회 선출 전국대의원 배분안 등을 의결했다.

전준위는 당분간 주 2회 전체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관련 사항을 의결할 예정이다.

전당대회 준비위 1차 회의하는 민주당(사진 = 연합뉴스)
전당대회 준비위 1차 회의하는 민주당(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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