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령·지역별로 지지 성향은 뚜렷했다. 연령별로 민주당 당대표 지지도 조사 결과 30대, 40대 연령층에서 정정래 전 대표, 18~29세, 7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김민석 총리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으로 우세했다. 50대와 60대 연령층에서는 오차범위 내의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 송영길 의원은 30대, 50대, 60대 연령층에서 10%대로 조사됐다.
지역별 민주당 당대표 지지도 조사 결과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김민석 총리,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특히 서울, 인천·경기, 대구·경북, 강원·제주 지역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김민석 총리, 정청래 전 대표 지지도가 각 25.2%의 동일한 결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 28.4%, 김민석 총리 11.8%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 없음 응답층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 23.5%, 김민석 총리 15.5%, 송영길 의원 11.6%로 나타났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 총리가 47.3%를 얻어 정청래 전 대표(28.5%)를 크게 앞섰다. 이어 송영길 의원 13.4%, 기타 후보 3.7%, 지지 후보 없음 4.1%, 잘 모르겠다 3.0%로 분석됐다.
민주당 당대표 지지도. (이미지=에브리리서치)
이어 “당내 유시민 김어준 등 빅스피커들이 전면에 나서는 등 당대표 선거에 참여하는 당내 인사들이 확산되고 있는 등 과거 민주당에서 볼 수 없었던 특이 현상들이 보인다”며 “집권여당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당청 간의 대결 양상은 윤석열 비상계엄 이후 나타났던 보수지지층들의 여론조사 샤이(shy) 현상과 같이 진보 진영의 샤이(shy)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조사는 에브리뉴스 의뢰로 지난 26~27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 100% ARS 전화조사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