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여당 단독 원구성에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26.6.30 © 뉴스1 유승관 기자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상정하고 표결에 돌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한 후보자를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지명한 지 23일 만이자 같은 달 11일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된 지 19일 만이다.
민주당 주도의 원 구성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격 입장을 밝혀왔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백혜련 의원은 심사 경과 보고를 통해 "한 후보자는 IT 기업가 출신으로서 전문성과 실용적인 업무 능력 등 AI 대전환 시대에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했다.
또 "유연한 소통 능력과 경청의 자세를 갖추고 있어, 국무총리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역량을 갖추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인준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은 161석을 확보하고 있어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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