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국무총리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7.1 © 뉴스1 김명섭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일 "전심전력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뛰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굳건하게 도와주길 간절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저는 오늘 국무총리직을 떠나 당과 국회로 돌아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정부 출범 당일 지명돼 1년의 임무를 마쳤다"며 "계엄을 경고하고, 내란과 싸우다 새 정부의 총리직까지 맡은 것은 과분한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내란극복과 회복의 과정에 총리 개인으로서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성공, 글로벌 AI(인공지능) 허브 유치, 의대생 복귀, 행정부 내란 청산, 광주전남통합 성사, 새만금 투자 지원, 대기업 지방투자, 자살 감소, 미중 외교 등 보람이 있었다"라며 "청년의 삶 개선, 지역주도성장 본격화 등의 숙제는 당과 국회에서 계속 풀어가겠다"라고 했다.
김 총리는 "저는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 제가 메고 있는 양 무늬의 국무총리실 넥타이에는 가운데 한 마리 양의 자리가 비어있다"라며 "회복과 성장과 도약의 과정에서 단 한 사람도 놓치지 말고 살피고 챙기자는 다짐의 표현"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과 생명과 약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재명정부 공직자의 자세를 지켜주기를 부탁한다"라며 "빛의 혁명 이후 국민 여러분과 이재명 정부가 함께 열어가고 있는 오늘의 역사는 5000년 우리 역사의 황금시대로 가는 서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장에서 더 큰 사명감으로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지난해 7월 4일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로 취임해 362일간 재임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정 운영을 이끌었다.
lgir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