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오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어 “몸의 고통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이름표가 주는 무게감이었을지도 모르겠다”면서 “불과 며칠 만에 이 모든 여정이 끝나버렸다는 현실이 얼마나 허망하게 다가올지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안겨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그라운드 위에 쏟아냈다”면서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충분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이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승리의 순간에는 모두가 함께 기뻐합니다”라며 “그러나 진정한 응원은 아쉬운 결과 앞에서도 선수들의 손을 놓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미처 뛰지 못한 남은 경기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면서 “그렇기에 대한민국 축구의 자부심인 여러분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너무나도 뼈아픈 이번 대회가 결코 좌절로만 남지 않도록, 대한민국 축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역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