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배우자에게 들어간 항공료는 약 3300만원인 것으로 보인다”며 “체재비와 식비 등 나머지 비용은 자료를 확인한 뒤 파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특위 위원장은 선관위원장의 직무와 해외 출장의 관련성에 대해 물었고 노 전 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대단히 부적절했다는 점을 깊이 인정하고 반성한다”며 “도덕적·정치적으로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노 전 위원장은 재임 중 세 차례 해외 출장에 모두 배우자를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사실이 선관위가 공개한 사후 출장 보고서에는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외유성 출장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국정조사에서는 노 전 위원장의 수당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6월분 수당을 받았느냐”고 묻자 노 전 위원장은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6월 8일 지명 해제됐기 때문에 일할 계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강동완 선관위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어제자로 결재를 마쳤으며 일할 계산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노 전 위원장은 2022년 5월 취임 이후 올해 5월까지 각종 수당 명목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약 1억7901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