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남북정상회담 26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 하고 있다. 2026.6.15 © 뉴스1 황기선 기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3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2030세대에서의 지지율 열세와 관련 '청년세대의 지지율을 50% 이상 확보해야 한다'며 수요자인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2대 후반기 국회 대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복수의 민주당 의원은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사례를 거론하며 "마크롱 대통령은 기존 진보 정치 문법에 대한 대중의 피로감을 파악했다"며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언급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실장은 강연을 통해서는 "민주당이 대체 불가의 정당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워크숍 1세션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강훈식 비서실장이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일하는 것을 네 가지 키워드로 나눠서 설명해 줬다"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는 민관 합동으로, 반도체를 포함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기업들이 커가고 있는데 여기에 정부가 어떻게 수용하고 기업들의 요청을 잘 받아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할 것인지, 이 문제를 좀 집중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지방 주도 성장으로, 산업의 폭발로 수도권이 더 과열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지방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지방정부가 먼저 기획을 만들고 그것에 중앙정부가 호응하는 형태로 지방 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자고 이야기했다"며 "호남이 좋은 케이스가 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세 번째 키워드는 모두의 이익, 성장의 과실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준비해야 한다"라며 "네 번째는 이런 일을 할 때 규칙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규칙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중들은 굉장히 쉽게 변하고, 정치는 100% 수요자 중심의 시장이기 때문에 대중들의 수요에 잘 응답하는 정당이 돼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라며 "관련돼서 우리 의원들이 청년 정책을 어떻게 좀 잘할 것인가를 포함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시대에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는 데 전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제안, 또 거기에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