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선관위특검 제3자 추천 안 될 말…野 추천이어야 실효성"

정치

뉴스1,

2026년 7월 05일, 오후 04:42

주진우 국민의힘 이재명 재판취소 저지 특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화영 사건 검찰 항소제기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6.26 © 뉴스1 유승관 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던 국민의힘 추천 특검이어야 실효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한변호사협회 등 제3자 추천안으로 선관위 특검법을 내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특검의 핵심은 정부의 어떤 입김에서도 자유로워야 한다"면서 "그래야 성역 없는 수사와 선거제도 개혁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야당 시절 순직해병특검을 비롯해 모든 특검을 민주당이 정했다"며 "그때와 왜 입장이 180도 바뀌었느냐"라고 반문했다.

주 의원은 "민주당은 선관위 입틀막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며 선관위 방탄을 해 왔다"며 "6월 3일 지방선거 당일에도 서영교 의원은 버젓이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과 통화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3차 추천안은 안 될 말"이라면서 "특검에 대한 민주당의 입김을 원천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이번주 선관위 특검법을 제출하겠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배제한 특검이라면 오히려 독립성과 중립성이라는 선관위의 특수성을 고려해 대한변협 등 제3자 추천이 더 현실적이고 공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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