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0일 진해 해군사관학교를 방문, 해군사관생도들을 만나 정예 해군장교 양성 및 국군사관학교(3군 통합) 창설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0 © 뉴스1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3군 사관학교 통합에 대해 현대전 및 다른 국가의 병력 운영 움직임과 반대로 가는 것이라며 반대했다.
홍 전 시장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각 군 특성이 있고 그 특성을 심화 발전시킬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3군 통합 사관학교를 추진하려 한다"며 "이는 개혁이 아닌 개악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대전은 공군, 해군이 주된 화력이고 육군은 그 뒤를 받치기 위한 안정화 부대로 출동하는 양상이고 미군은 6군 체제(육군·해군·공군·해병·우주군·해안경비대)로 운영 중이다"며 "그런데 각군 사관학교를 하나로 통합한다는 건 무리한 군대 운용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홍 전 시장은 "해병대 사령부와 육군 특수전 사령부를 통합, 4성 장군이 지휘하는 해병특수 사령부로 개편해 4군 체제로 운영하는 것이 전력 극대화에 더 도움 될 것이다"며 3군 사관학교 유지, 육해공 및 해병특수전군의 4군 체제 도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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