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찾은 데 이어 '노사모' 만난 정청래…盧 인연 부각

정치

뉴스1,

2026년 7월 06일, 오전 08:52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6.29 © 뉴스1 황기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는 6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팬클럽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사모 동창회'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회원들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정 전 대표는 "마치 초등학교 동창회처럼 지난날의 추억이지만 타임머신을 타고 2002년 뜨거웠던 노 대통령 선거 속으로 빠르게 빠져든 우리"라며 "특권과 반칙 없는 사람 사는 세상, 광주에서 콩이면 대구에서도 콩인 나라,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국민통합을 목청껏 외친 우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노무현이 좋아 노무현에게 감동받고 노무현처럼 살고 싶은 우리의 열정은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았음을 확인한 우리"라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전날(5일)에도 SNS를 통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경쟁 주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제기한 '적통' 논쟁속에서 자신의 정치적 출발점이 노 전 대통령에게 있음을 재차 부각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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