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은 9일 국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원구성 협상을 논의했다.
회동 직후 장현주 국회의장 공보소통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의장께서는 지난 6월 30일 원구성 협상 이후 열흘 동안 과정을 인내심을 갖고 지켜봤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깝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의장실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어 “전반기 국회에서 59건 정도 처리되지 않았다”면서 “민생 법안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다만 원구성의 구체적인 쟁점이나 절충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협의해야 한다는 데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양당 원내대표에게 확인해 달라”고 말을 아꼈다.
또 제헌절 전까지 원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의장 차원의 조치 가능성에 대해서도 “오늘은 원구성을 마무리해 달라고 요청 있었던 것”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협의될 지는 지켜봐야 하고 안됐을 경우를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