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보령시 요트경기장이 위치한 대천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딩기, 스키프,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등 5개 종목에 전국 남녀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선수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9일 선수 등록과 1일차 경기, 10일 개막식 이후 본격적인 경기를 펼쳐 13일 오후 각 종목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대회사에서 “해군참모총장배 요트대회는 바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요트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군은 강한 해군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주권과 해상교통로를 굳건히 수호하고, 이번 요트대회처럼 모두가 안심하고 바다를 누리며, 자유로운 해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해군이 늘 여러분 곁에서 항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6년부터 시작한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는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와 함께 국내 3대 요트대회 중 하나다.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병행한 대회다.
해군은 이번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국민 해양의식 고취와 민·관·군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10일과 11일 저녁 7시에는 보령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해군홍보대가 선보이는 사물놀이, 마술, 비보이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해군은 대회 기간 중 모병 홍보·체험관을 열고 △군복 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모형 군함 만들기 등 다양한 해군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열린 ‘제24회 해군참모총장배 요트대회’에서 1일차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해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