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 이태준 열사 기념관에서 전시물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당시 몽골인 대다수가 감염된 하류병을 치료하면서 몽골인들에게 ‘까우리 의사’, ‘극락세계에서 강림한 여래불’이라고 불렸다. 몽골 마지막 황제였던 보그드 칸의 주치의가 됐다. 1919년에는 몽골로부터 최고의 훈장을 받기도 했다. 정부는 열사의 공적을 기려 1990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 대통령은 가묘에 묵념한 후 기념관으로 이동해 열사의 생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대통령은 해설사에게 이 열사의 실제 묘 위치와 안창호 선생의 제자인지 등을 묻기도 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로비로 이동해 방명록에 ‘이태준 열사의 숭고한 뜻을 한·몽 황금시대로 이어가겠다’고 남겼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타르 이태준 열사 기념관에서 전시물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어 이 대통령은 이태준 선생의 시신이 안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이승 전망대로 이동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자이승 전망대와 전승기념탑이 위치한 자이승 산기슭은 1921년 순국한 이태준 선생이 안장된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이다. 몽골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울란바타르의 대표적인 명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몽골의 제2수도 건설 계획의 추진 현황을 물어보며 세종시를 모델로 추진한다는 설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 전망대 앞을 흐르는 돌강이 바이칼 호수까지 이어진다는 설명에 관심을 보였다.
몽골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 자이승 전망대에서 주변을 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태준 열사 기념관에서 자이승 전망대 인근이 이태준 선생의 시신을 안장한 곳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을 듣고 이곳을 찾았다.(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