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10일 전북 전주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에서 열린 제3차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7.10 © 뉴스1 유경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11일 "역시 여의도는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야전"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총리 사임 열흘 차인데 몇 달은 지난 듯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총리직 사퇴 이후 당권 레이스에 뛰어든 심경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전 총리는 "총리 취임 이후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있는 차에 18년의 야인 시절 중반인 2010년 판 '퇴수일기'를 출판사에서 복간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 글과 책 중 가장 쉽고 짧은 글들이다. 1시간이면 훌쩍 김민석을 이해할 수 있다"며 "일독을 권한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경기 용인갑·용인을 지역위원회를 차례로 방문한 뒤 청년 간담회, 성남 지역위원회 합동 당원간담회, 성남시 호남향우회 방문, 성남 상대원시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수도권 당심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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