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맘(Mom)편한특별위원회 공동 주최 6·3 참정권 침해 전국 학부모 시국 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7.10 © 뉴스1 황기선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대토론회'를 주재하기로 한 것을 두고 "이재명이 기자회견에서 뭐라고 했나. 전세 실종을 '정상화의 과정'이라고 우기고, '상승 압력을 나름 잘 막아왔다'고 주장했다"며 "이런 생각으로 토론회 백번 한들 답은 정해져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12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이제 와서 '부동산 대토론회'를 연다고 한다. 정책 기조 전환 없이 토론회가 무슨 소용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상화 두 번 하면 국민들 다 거리로 나앉을 판"이라며 "역대급 폭등을 '상승 압력 선방'이라고 우기니,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 리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집값을 올린 것은 시장이 아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짓밟은 것은 바로 이재명 정권"이라며 "토론회로 면피하고 부동산 세금 올릴 작정인가, 국민 선동해서 규제 더 늘리고 대출 더 누를 속셈인가"라고 했다.
장 대표는 또 "마음대로 한 번 해보라"라며 "집을 뺏긴 국민들이 광장으로 쏟아져 나올 것이다. 그날이 청와대에서 쫓겨나는 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직 분당 아파트 안 팔았으니, 돌아가면 된다고? 재판 재개하면 그 집으로 돌아가지도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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