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7.12 © 뉴스1 신웅수 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집권여당의 승리를 만드는 전략가와 일할 줄 아는 전략가, 성과를 만드는 행동가가 필요하다"고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전당대회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지금 민주당은 말만 앞세우는 공격수를 원하지 않는다"면서△실력있고 성과를 내는 △당·정·청 원팀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이끄는 △2028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여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법개혁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내란의 연장, 사법쿠데타를 벌인 조희대 대법원 시대를 끝내야 한다"며 "내란청산·검찰개혁·사법개혁 등 맨 앞에서 확실히, 분명히, 깔끔히 돌파할 최후의 1인, 박성준"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전당대회 룰을 두고 논쟁을 이어가고 있는 최고위원회를 향해 "(청년최고위원을 도입하기로 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의 결정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최고위원이 되면 2030경청투어를 정례화해 더 많이 듣겠다"면서 "2030세대로 구성된 2030정책위원회를 신설해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박 의원은기자들과 만나 최고위가 전준위의선호투표제·청년최고위원 도입 결정을따라야 한다며"최고위가 룰을 가지고 지금 논쟁의 장을 벌이는 것은 최고위답지 않다"고 재차 지적했다.
이어 그는 "(최고위가) 당이 가야 할 방향과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제시가 없다"며 "1기 지도 체제는 내란 세력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용장의 이미지였다고 하면 2기 지도부, 차기 지도부의 리더십 교체는 지략가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 시점과 관련해선 "시기는 원내지도부가 정하지 않겠느냐"며 "다만 저는 전대 전에 원내지도부가 추진했으면 하는 바람을 적어서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조 대법원장 탄핵을 염두에 두었냐는 질문엔 "(조희대 대법원 시대를) 끝내는 게 한국 정치를 바로 세우고 대법원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grow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