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명청대전 대신 '석길래' 어떠냐…싸우지 말고 섞이자"

정치

뉴스1,

2026년 7월 13일, 오후 02:13


김민석(왼쪽부터)·송영길·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당대표 후보 정견 발표에서 손을 잡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7.12 © 뉴스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최민희 의원이 '명청대전' 표현 자체가 정청래 전 대표를 '반명'으로 몰려는 프레임이라며 '석길래' 다툼 등으로 달리 표현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13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 전 대표가 '친명(친이재명)'이라는 건 세상이 다 안다"며 그런데 "명청(이재명-정청래)대전이란 프레임으로 정 전 대표를 반명으로 몰아 궁지에 몰려고 하는 건 너무 진부하다"고 지적했다.

또 "당대표 후보로 나올 정도면 자체발광형이 되고 싶지 않을까 싶은데 (명청대전 표현은 정 전 대표외) 다른 후보들을 그림자 내지는 들러리로 보는 듯하다"며 그렇기에 "김민석 후보에게도 '명청대전' 프레임이 좋기만 하진 않을 것이다"고 했다.

이에 최 의원은 김민석·송영길·정청래 후보 이름을 섞은 "'석길래'(다툼이) 어떠냐, 이 정도면 싸우지 말고 섞으라는 센스도 있어 보이지 않냐"며 명청대전 표현을 버리고 '석길래'를 외치자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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