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태국에 전자산업 순환경제 도입 노하우 전수

정치

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후 07:50



최근 태국 전기전자연구소(EEI) 소속 관계자 20명이 6월 21일부터 7월4일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초청 연수 중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CL)
최근 태국 전기전자연구소(EEI) 소속 관계자 20명이 6월 21일부터 7월4일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초청 연수 중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CL)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최근 태국 전기전자연구소(EEI) 소속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초청 연수를 통해 한국의 순환경제 및 친환경 생산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KCL이 엠와이씨 주식회사와 함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태국 삼각협력 아세안 전기전자산업 탄소중립 역량강화’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다. KCL 등은 정부 ODA 사업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2029년까지 5년 일정으로 태국 전기전자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태국 연수단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14일 동안 자국 전기전자 산업의 탄소중립 대응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한국의 전자폐기물 재활용 체계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전과정평가(LCA), 탄소발자국 관리체계를 토대로 태국 실정에 맞는 제도 구축을 위한 실행 계획(Action Plan)을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수도권 자원순환센터와 KCL 전기용품 KC인증팀, 배터리센터 등을 직접 둘러봤다.

천영길 KCL 원장은 “한국의 친환경 생산 정책과 자원순환 기술, 여기에 필요한 시험·인증 체계를 태국과 공유하고 현지 적용을 위한 실행 방안을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국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태국이 수립한 실행계획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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