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지지 모임 명칭서 이름 빼달라…제 뜻 있을 것이라 오해 있어"

정치

뉴스1,

2026년 7월 16일, 오전 09:28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공동취재) 2026.6.4 © 뉴스1 김영운 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발적 모임 명칭에서 '조국' 이름을 빼달라"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최근 전당대회 과정에서 조국을 지지하는 모임 회원들의 움직임 뒤에 저의 뜻이 있을 것처럼 오해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그 모임에 들어있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 사이에 위화감과 거리감도 조성돼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다수 회원분들의 애정 어린 마음과는 무관하겠지만, 이런 현상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또 "내부 규약에 명시된 것으로 알려진 '조국 지지'와 관련된 조항도 삭제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요청이 받아들여져야, 저와 여러분의 동지적 관계가 제대로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5일 전국당원대회에서의 새 지도부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작은 정당이지만,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 당이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당대회는 당이 단결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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