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4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서해구 쿠팡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진압과 피해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이날 긴급 지시를 통해 "인천시,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은 이번 화재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현장 통제 및 주민 안내, 필요시 주민 대피 등에 철저해 달라"고 밝혔다.
또 소방청은 현장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화재로 인한 내부 붕괴 등 2차 사고 발생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4분쯤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물류센터 직원 등 121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건물 내부 면적이 넓고 가연물이 많아 진화 작업이 장시간 이어지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 15분 인천 물류창고 화재에 대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충북·충남·강원에서 고가사다리차 4대와 소방물탱크차 13대, 무인소방로봇 1대, 회복지원차 3대 등 총 21대의 장비를 투입해 화재 진압을 지원하고 있다.
ukgeun@news1.kr









